오늘아침 사제스님의 행복해지는 블로그에 갔다가

제가 좋아하는 배우 마리옹 꼬띠야르 관련 글을 봤습니다.

 

그래서 생각난김에 오늘은  마리옹 꼬띠야르가 주연한 와인영화를

추천해 드릴려구 합니다.

 

어느 멋진 순간 – A Good Year,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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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 : 러셀 크로우, 마리옹 꼬띠야르

 

영화 영문제목 A Good  Year ‘좋은 빈티지’

포도 작황이 좋아 훌륭한 와인이 나온 해를 의미 한답니다

 

프로방스지방의 햇살이 더없이 아름다운 영화.

위에 영화 포스터를 보면 상큼한 화이트 와인이 떠오르지 않나요 ^^

 

영화는 정신없이 바쁘게 살며,

먹는 즐기는…

런던증권가 최고의 채권매니저 이자 바람둥이인 맥스(러셀 크로우)

삼촌 소유의 포도원을 상속 받으면서 시작 됩니다.

 

증말 돈많고 실력있는데다가 조상(삼촌) 까지 잘둔..

심하게 심란한(?) 분이네요 ,.

 

암튼 우리의 맥스는 삼촌의 사망소식을 듣고는 포도원을 처분하러

자신이 어린시절을 삼촌과 함게 보냈던 포도원에 가게 되고

거기서 사랑과 가족을 찾게 되고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배워

새로운 인생을 산다는 배아프도록 부러운 이야기 입니다.

 

영화 중간 중간 와인에 관한 상식도 많이 나옵니다.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의 차이 라든가

캘리포니아에서 날아온 이복여동생이 포도밭을 둘러보며

“자갈이 많은 밭이라 낮에 햇볕을 받은 자갈이 밤에 온기를 뿜어낸다” 거나

그린하비스트를 해야한다는 등등의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그렇지만 영화의 매력은 프로방스 지역의

그림 같이 멋진 오후의 풍광과 함께

마리옹 꼬띠야르의 매혹적인 연기에 있는 같습니다 ^^.

 

이영화를 보게 되면…

결혼의 ,무를 떠나서 이런 달콤한 연예질(?) 꾸게 하거든요 ^^;



3년전인가 이영화 보면서 ~ 직장을 때려치우고

먼가 새로운 일탈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었답니다 ^^;

 

그런데 한가지 특이한점은 이영화의 감독이 리들리 스콧 이라는 겁니다.

에일리언, 블레이드러너, 글레디에이터 등등 피와 살이 퍼퍼퍽~ 튀는 영화를

만든 리들리 스콧에게서 이런 영화가 나왔다는게 신기할 따름 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스콧 감독이 실제로 프로방스에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답니다.

영화가 촬영된 뤼베롱 지역이 프로방스 지역이고

스콧 감독 자신의 별장과 포도원이 여기 있다고 합니다.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이 연상되는 포스터 네요 ㅎㅎㅎ~


마리옹~~   이르케 해놓구 가슴을 쳐다보지 말라 하시면...  ㅠ,.ㅠ


 
라비앙 로즈는...

정말 재밌고 감동 깊게 본 영화 입니다.

그러나 와인이 별로 나오지 않은 관계로 패~ 쑤~~

Posted by Amos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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