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그 이전의 모든 제 아이디는 sulperman 이었습니다.  ^^;
그러다가 2002년부터는 모든 아이디를 amosera로 사용해 오구 있는데요


머~  남미쪽에 게신분들 이시라면 대충들 짐작 하시겠네요


사랑을 의미하는 Amor 동사의 1인칭 현재인
Amo 라는 단어 + 제 딸님 이름인 Sera 를 더한 합성어 입니다. ^^


결국 Amosera는 나는 세라를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15년을 살았구요 그후 아르헨티나에서 15년을...
그리고 현재 브라질에서 9년째 살고 있습니다.


헉!~
자연스럽게 나이가 공개 되네요 ^^;


한국에서는 학생이었으니 학생이 직업이었구요
이민나온 후로는 쭈~ 욱 의류업에 종사 하고 있습니다.


의류쪽 이라면 디자인에서 재단, 나염, 봉제등 거의 모든 과정을 다 해보았네요
가끔씩 이쪽 이야기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2년 이전 아이디가 sulperman 이었으니
제가 술을 상당히 좋아 한다는건 대충 짐작 하시겠죠?


그러나 Amosera는 결혼이후 와이프님과 음주 문제로
몇번을 다툰후 와이프님께 집살때 가지 금주하겠다는 선물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말해놓구 겁나 후외 했습니다. ㅠ,.ㅠ )


그러나 이미 뱉은말인데 실천에 옮겨야 겠지요 ^^;
아무도 믿어주지않고(지인들은 제가 술을 끊었다고 하니 아무도 믿어주지 않더군요 ^^; )
시도 때도 없는 유혹과 협박(?)이 있었지만 결국
2003년 5월 ~ 2007년 5월 (결혼기념일~ ) 까지 4년간 금주에 성공 했습니다.


그이후로 다시 술을 마시고 있지만
이미 와인에 입문을 한 후라 음주에 습관에 절도가 붙게 되더군요


 

예전엔 주종불사, 주량불사 였는데... ㅎㅎ


요즘엔 술 자체에 집중 하다보니 과음을 안하게 되구요...

또 와인이 고가의 술이다 보니, 그리고 식당이나 바에서 마시게 되면
보통 따블 가격이다보니 주로 집에서 마시게 됩니다.
그래서 와이프님게 사랑 마이 받고 있지요 ^^


보통 술을 마시게 되면 저녁먹을 시간에 만나서 겁나 많이
먹고 마시고 새벽 3~4시쯤 노래방에서 음주 가무로 마무리를 하게 되지만


와인을 마시게 된 후로는 친구 3~4명이(이 인원이 딱 좋아요)
보통 각 1병(딱 적당량 입니다. 이 이상은 집중을 못해요 ) 을 들고
저녁 식후에 만나서 아주 조용 조용하게 와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우리 와이프님이 그러시더군요
"아니 산도적 처럼 생긴 산만한 남자들이 모여서
꽃향기가 어쩌구 피니시가 저쩌구~
당췌 이해가 안가.." 신 다구요 ㅎㅎㅎ~


암튼 지리적 이유로 남미 와인을 좋아하고 많이 마시기 때문에
여~러분들과 남미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Amosera 입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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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오픈하기 위해서 코르크 속으로 코르크스크류를 집어 넣을때

항상 묘한 설레임이 일어납니다.

이 와인은 어떤 향과 맛을 내게 보여줄 것인가?

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올 것인지 ...

항상 설레이게 하지요 ^^

오늘 처음으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글을 이렇게 올리게 되는군요...

마치 와인을 오픈할때와 같은 묘한 설레임이 일어 납니다.

제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해볼 생각을 갖게 해주신 Juan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쥔장이신  juanpsh님 처럼 노력형 블로거가 되어 보자고 생각해 봅니다  ^^

그리고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선뜻 초대장을 주셔서 이렇게 빨리 블로그를 만들수 있게 해주신

쵸코두유공장장님~  넘 고맙습니다. ㅎㅎㅎ

모든 분들께 잘부탁 드린다느 인사말씀 올립니다.  (__)


Posted by Amos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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